논산시, 2017 농업대학 수료식... 154명 졸업
논산시, 2017 농업대학 수료식... 154명 졸업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12.02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CEO학과 비롯해 귀농정착, 딸기 등 총 5개학과 운영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황명선 시장, 김형도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가족과 친지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논산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2017 논산농업대학 졸업생 154명 배출

논산농업대학장을 겸임하고 있는 황명선 시장은 졸업생 154명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주경야독으로 늦깍이 학업에 열중해 온 졸업생은 물론 참석자 모두에게 훈훈한 메시지를 통해 축하와 격려하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 3월 26일 농업CEO학과를 비롯해 귀농정착, 딸기, 시설채소, 농식품가공 등 총 5개학과로 운영, 170명이 입학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54명이 영광스런 학사모를 썼다.

‘꿈과 핵심가치를 농업대학에서 찾다’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수료식은 △농업대학 공로유공자로 박형규(농촌진흥청장상), 임병준(충청남도지사상) △자치활동 우수자로 전영호, 전영선, 김일태, 윤해중, 이은혜, 이동기, 변민순, 권병희 △ 성적우수자로 전영선, 김종호, 원종환, 이동기, 이은혜씨가 수상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2017 논산농업대학 졸업생 154명 배출

또, 14명의 수료생이 단한번의 결석이 없는 학생에게 주어지는 개근상을 수상해 많은 동문들의 격려를 받았다.

2017 논산농업대학은 논산농업발전을 주도할 최고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우수농산물 생산과 안정적 경영을 위한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술과 지역특성에 맞는 핵심기술 중심의 5개학과 교육과정을 편성해 알차게 운영해 왔다.

황명선 대학장은 학사일정을 충실히 수행한 졸업생들을 격려하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 잘 적용해 농업전문기술자로서 미래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지도자로서의 역할과 활력 넘치는 희망논산에 핵심인력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농업대학은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137개 농업대학 평가에서 효율적인 학사과정과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