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원하는 서산 여행 콘테츠 개발 ‘앞장’
20대가 원하는 서산 여행 콘테츠 개발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2.04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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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겨울 자유여행콘셉트 팸투어 실시

충남 서산시가 10만원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대학생기자단 20명을 초청하고 겨울 자유여행콘셉트 팸투어를 실시했다.

겨울 자유여행콘셉트 팸투어

이 팸투어는 개별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관광흐름에 발맞춰, 여행관계자가 아닌, 20대가 원하는 여행 명소로 구성된, 트렌디한 여행 콘텐츠 개발을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G마켓·옥션 글로벌기자단으로 구성된 이 팸투어의 참여자들은 여행전문블로거와 SNS지수가 높은 학생들을 중점적으로 선정됐다.

이 팸투어는 대학생기자단을 4개 조로 나누어 각 조별로 자체 코스를 만들고 자유롭게 여행하며 콘텐츠를 만들고 코스를 선정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겨울 자유여행콘셉트 팸투어

이 기간 동안 해미읍성, 간월암, 창작예술촌,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근대사박물관 등을 들렀으며, 과학딸기농장에서 딸기와인 만들기, 한국문화센터에서 향초 만들기 등의 체험도 했다.

특히 SBS‘생활의 달인’에 나온 호떡집이나 SBS‘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게국지맛집,‘응답하라 1988’의 촬영지가 된 분식집 등 서산지역의 맛집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에서 SNS 및 자체평가를 거쳐 가장 반응이 좋은 여행코스를 선정하고 여행사와 연계해 상품을 개발할 예정” 이라며 “앞으로도 누가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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