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일 버리기…업무절감 방안 도출 -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에서는 새 정부의 변화기조에 부응하고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내부행정의 효율성을 증대해 능동적인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창의적인 혁신과제 865건을 발굴해 실행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3일부터 14일까지 중점사업으로 추진한 창의 혁신과제 발굴로 ▲전산개발팀 운영, 지식관리 시스템 구축과 같은 업무절차 개선 ▲불필요한 일 버리기 운동 전개와 같은 업무절감 방안 도출 ▲인감증명 발급목적 SMS 서비스 도입 ▲세외수입 카드 결재화 등 주민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의적 시책을 중점 발굴했다.
또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 등과 같은 주민의 구정 참여 분야와 행정의 자발적 공개, 건전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과제도 적극 발굴했다.
2006년도 혁신과제로 선정 새롭게 구축한 혁신관리 시스템인 혁신포탈을 활용해 과제 제안과 부서장의 추천, 소관부서 의견제시, 변화관리자와 창의 혁신리더의 심사·선정 등 전 과정을 전산화로 과제 발굴 및 향후 추진상황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이와 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3년 연속 지방행정혁신 우수기관이라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실용과 창의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직원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변화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이번에 발굴된 많은 창의혁신과제가 주민의 삶의 가치를 증진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강화하여 대전광역시 서구가 역량 있는 지방자치단체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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