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미국 LA에서 아시아 상공인연합으로부터
이완구 충남지사는 20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윌셔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31회 로스앤젤레스 상공인의 날'에서 아시아상공인연합으로부터 '제1회 국제 최고경영자(CEO) 상'을 받았다.

이번 '국제 최고경영(CEO)상'은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일본, 중국, 태국, 한국 상공인들의 모임 연합체인 아시아상공인연합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인 기업체 CEO나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으로써 이 지사는 취임 이후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가장 많은 25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수상 후 이 지사는 인사말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충남 만들기'를 통해 외국인 투자가와 기업인들이 마음 놓고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산품엑스포현장을 방문하여 LA한국우수상품 전시장을 둘러보고 우리상품에 대한 판촉홍보활동도 펼쳤다.
한편, 20일 미국에 도착한 이 지사는 보스턴과 덴버리, 디트로이트 등을 돌며 글로벌 기업인 P사 등 2개 업체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로스엔젤레스를 방문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와 2010 대백제전 등을 홍보한 후 오는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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