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의원 후보들 ‘세종원팀’ 구성… 2030년까지의 세종시 미래 비전 제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 정치적 중심지이자 시청 소재지인 제13선거구(보람동)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유인호 세종시의원 후보는 16일 보람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와 세 과시에 나섰다.
유 후보는 “행정의 중심이자 정치 1번지인 보람동에서 단체장과 시의원을 모두 승리하는 것이야말로 세종의 미래를 바꾸는 첫걸음”이라며, “보람동의 완성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한 세종원팀 후보들과 주민 여러분이 강력한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시의원이라는 자리가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당내외 의견을 조율하는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주민들의 격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낮은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눈에 보이는 결과로 보람동의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다짐하며 개소식을 마무리했다.
이날 개소식 현장은 강준현 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세종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강진 세종갑 지역위원장, 이춘희 전 세종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고준일 전 의장 등 세종시 민주당의 핵심 세력이 총출동했다.
또한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와 세종시의원 출마자들로 구성된 ‘세종원팀’이 자리를 함께하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축사에 나선 당 지도부와 지역 원로들은 일제히 유인호 후보의 높은 전문성과 인간미, 그리고 현장 중심의 소통 능력을 치켜세웠다.
가장 먼저 단상에 오른 강준현 위원장은 "유인호 후보는 유달리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이고 의리가 있는 사람이고, 호려울마을을 아마 가장 잘 살릴 사람이라고 밝혔다.
문득 "만약 윤석열 정부가 탄핵되지 않고 지금도 대통령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끔찍한 생각을 해본다면서 우리가 결기를 가지고 윤석열을 탄핵시켜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여론은 참 좋지만, 결코 자만하거나 오만해서는 안되고, 선거는 전쟁이며, 투표율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강진 세종갑 지역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시청이 위치한 보람동은 서울의 종로와 같은 세종의 정치 1번지”라고 강조하며, “유 후보가 보람동 주민자치회장과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을 지낼 때부터 유심히 지켜봤다.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아래에서부터 성장한 가장 이상적인 생활정치의 모범 사례”라며 재선 당선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유 후보는 제4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과 원내대표를 맡아 의회의 살림과 정무적 조율을 슬기롭게 헤쳐 나간 지혜롭고 연륜 있는 후보”라며,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는 의원들은 2030년까지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세종지방법원 설치 등 굵직한 현안을 마무리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띤 만큼 유 후보의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힘을 실었다.
이춘희 전 세종시장은 "유인호 후보는 제가 주민자치위원회 시절부터 무심히 지켜본 인물로 주민들과 정말 가까운 사람이며,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아이들과도 떡볶이, 핫도그를 나누어 먹으며 친하게 지낼 정도로 생활정치의 중심에 서 있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동료 의원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연세가 조금 있으시다 보니 '맏형 역할'을 아주 잘하고,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의견 조율이 필요할 때 그 중심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방의회에서 정치가 시작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초선을 넘어 재선이 된다면 보람동에 더 큰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힘차게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단상에 오른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는 “보람동은 100% 공동주택으로 이루어진 지역인 만큼 공동체 활성화와 생활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라며 “소상공인으로 시작해 주민자치회장을 거쳐 시의원까지 한 발짝씩 시민의 신뢰를 얻어온 유 후보의 공약과 비전은 이미 준비가 끝났다”고 평가했다.
정권 심판론과 시정 교체를 향한 당 지도부의 뼈 있는 쓴소리와 결집 호소도 이어졌다. 강준현 시당위원장은 과거 대선 당시 세종시의 높은 투표율을 언급하며 “선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전쟁이다. 여론 지형이 좋다고 자만하거나 오만해서 대충 치르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소한 투표율이 60~70% 이상은 나와야 당선 이후에도 힘 있게 일을 추진할 수 있다. 지지자들은 안심하지 말고 주변을 투표장으로 이끌어 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지역 원로를 대표해 단상에 오른 이상용 회장은 "시의원은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발로 뛰며 문제를 해결하는 참된 일꾼이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우리 노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유인호 후보는 언제나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모든 일을 추진하는 든든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오봉길 후원회장 "4년 전에도 이 자리에서 인사드린 적이 있다면서 그때도 분위기는 좋았지만 시장 선거 등에서 아쉬움이 남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종시장 후보인 조상호를 널리 알려야 한다면서 국회의원 시절 굵직한 의안들을 뒤에서 만들어내고, 세종시 경제부시장으로서 행정 발전을 지휘한 인물이라며, 조상호 시장을 반드시 당선시켜야 세종시가 힘을 합쳐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원 사격 속에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유인호 후보는 본 선거 레이스에서 세종시 정치 1번지 수성을 위한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할 예정이다.


마음이 지들 지역구에 있기는 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