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연희 세종시의원 후보, ‘정치 1번지’ 탈환 시동
민주당 정연희 세종시의원 후보, ‘정치 1번지’ 탈환 시동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5.17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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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년 ‘진짜 조치원 사람’의 출사표… “더 이상 아픈 손가락 아니다”
- “전철 타고 서울 가는 시대”... 사통팔달 경제·교통 중심지 구축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연희 세종시의원 후보가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본선 행보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연희 세종시의원 후보

정 후보는 14일 오후 보람동에 위치한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세종시의원 제1선거구(조치원읍) 후보로 공식 등록을 마쳤다.

지난달 치열한 당내 경선을 통과한 데 이어,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까지 성황리에 마친 정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을 계기로 ‘조치원 정치 1번지’ 탈환을 위한 표심 잡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선관위 접수처에서 만난 정연희 후보의 표정에는 결연함과 자신감이 교차했다. 세종시 관광협회 회장이자 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후보는 조치원에서만 33년을 거주한 대표적인 ‘지역통’이다.

학부모 연합회장, 세종시 발전협의회장,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을 역임하며 오랫동안 바닥 민심을 다져왔다.

정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조치원은 세종시의 시작이자 모태이지만, 신도심 개발 과정에서 상대적인 정체와 소외감을 겪어왔다”며, “33년간 조치원 주민이자 사업가, 봉사자로 살며 누구보다 이 지역의 가치와 현안을 잘 알고 있다. 조치원을 세종의 ‘아픈 손가락’이 아닌, 다시 뛰는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연희 후보가 내세운 이번 선거의 핵심 기치는 ‘사통팔달 조치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다. 균형 발전이라는 구호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는 굵직한 생활 밀착형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조치원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확충해 ‘조치원에서 전철을 타고 서울로 직행하는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를 통해 조치원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인근 오송과의 연계를 통한 ‘조치원-오송 연계 경제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침체된 구도심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주민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공감을 바탕으로, 민원이 발생하면 반드시 기한 내에 해결책을 찾아내는 든든한 ‘생활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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