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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범계, 포스트 안희정 꿈꾸나?지난 18일 천안으로 출동 90분 강연 반응 좋아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8.04.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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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이 안희정 前 충남지사의 미투 사태로 중앙정치 무대에서 사라진 가운데 대전·충남지역을 대표하는 대권후보 같은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이 구본영 천안시장, 이규희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가 환담을 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중앙정치 무대에서 안 前 지사의 퇴장으로 마땅한 정치인이 없는 틈을 노려 충청권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부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민주당 대전시장 경선과정에서 자신의 핵심측근인 전문학 대전시의원을 친안계 허태정 후보 경선캠프 참여를 반대하지 않으면서 안희정 계보를 이어받는 것이 아니냐는 지역정치권의 시각도 일부 있었다.

게다가 전문학 시의원이 경선대책위원장을 맡아 허태정 후보가 친문계 박영순 후보를 누르고 승리한 것에 대해  ‘보이지 않은 손’이 적용했다는 설도 난무하다.

천안지역 민주당 당원들에게 강의을 하고 있다

판사출신 박 위원장은 보폭을 넓혀 대전시장후보 결정이 끝난 다음날 천안으로 출동해 법원으로부터 구속적부심에서 석방된 "구본영 천안시장의 명예회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궐선거지역 후보 결정을 앞두고 있는 충남의 정치 1번지 천안갑을 찾아 연세대 동문인 이규희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핵심당원들과 간담회에 이어 90분에 걸친 강연에 당원들의 반응은 시간가는 줄 모르게 몰입도가 높아 상당한 의미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위원장은 수석대변인과 적폐청산위원장으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다. 이러한 정치 강연은 6.13 지방선거를 기회로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보여 그가 충청권 차기 대권후보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거수 기자  ccn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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