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33회...이재관 전 부시장 정부청사관리본부장 이동
대전시 행정부시장에 정윤기(53)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이 임명됐다.
대전시는 정 국장이 오는 15일 제16대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부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충청뉴스>가 최초보도한 대로 대전시 고위공무원단 인사 퍼즐이 맞춰졌다.
부산 출신인 정윤기 국장은 65년생으로 동래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행안부 정보기반정책관, 성과후생관을 거쳐 지역발전정책관과 전자정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시 관계자는 "정 부시장은 전자정부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능형 전자정부 토대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과 넓게 소통하고 눈높이를 같이하는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으로 자리를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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