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대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대전시 창업기업 지원정책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시의회 이광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제2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창업은 일자리 창출의 동력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우리 경제 혁신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 의원은 “우리 대전의 경우 작년 한 해 동안 창업한 기업수가 전국 17개 시도 중 14번째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적한 뒤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거점기관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기업의 생존율 확보를 위해 유망 신산업분야 기업의 정부 창업사업 참여기준 업력을 확대해 지원혜택의 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제조물품 등록절차를 개선해 판로 확보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생존율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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