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서 미래기술 연구작품 선보여
한기대,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서 미래기술 연구작품 선보여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1.12.16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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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버보드를 이용한 캠퍼스 가상탐험’, ‘메타버스 기반 인공지능 드론’ 등
총 5점의 미래기술 연구작품 전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가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 케이-메타버스 엑스포 2021(이하 KMF & KME 2021)’에서 교수들과 학생들이 제작한 미래기술 연구작품을 선보인다.

호버보드를 이용한 캠퍼스 가상탐험
호버보드를 이용한 캠퍼스 가상탐험

KMF & KME 2021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증강현실 전문 전시회로 16일부터 18일 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한기대는 이번 전시회에서 ▲호버보드를 이용한 캠퍼스 가상탐험(김상연 교수),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자율형 군집드론, 메타버스 기반 인공지능 드론 개발 교육 시스템(김원태 교수) ▲형상변형 디스플레이(김덕수 교수), ▲인공지능 사진사(오흥선 교수), ▲홀로그램 텔레프레전스 교육 시스템(권정흠 교수)의 총 5개 미래기술 연구작품을 전시한다.

한기대는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모션-햅틱 브이알(Motion-Haptic VR) 기술을 활용해 마치 현실 세계에서 사용자가 호버보드를 타고 한기대 캠퍼스 내를 탐험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전달하는 ‘호버보드를 이용한 캠퍼스 가상탐험’과 가상현실(VR) 및 다중 디스플레이를 통해 몰입감있는 가상환경에서 드론 소프트웨어 개발을 경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인공지능 드론 개발 교육 시스템’의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호버보드를 이용한 캠퍼스 가상탐험
호버보드를 이용한 캠퍼스 가상탐험

이외에도 ‘인공지능 사진사’가 최신 딥러닝(Deep Learning)과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실시간으로 유명 화가의 화풍으로 변화해 관람객에게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기 총장은 “메타버스 산업이 날로 성장해가는 가운데 우리대학 또한 큰 관심을 가지고 메타버스 관련 기술들을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우리나라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기대는 기존에 융합학과에서 운영하던 ‘AR/VR 트랙’을 2022년부터 ‘메타버스 트랙’으로 개편하며 메타버스 분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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