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재)대전디자인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윤병문)은 대전 지역의 IT산업과 나노·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 강소기업성장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진흥원과 (재)대전테크노파크(이하 테크노파크)와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지역 기관 간 협력사업으로써, 테크노파크의 ‘기업성장주기별 3-UP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디자인 혁신 역량을 강화, 성장 잠재력을 제고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총 사업비는 10억원으로 총 25개 과제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전에 소재한 IT융합, 나노/바이오융합 관련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시각·브랜드개발 분야 13개 과제, ▲제품디자인개발 분야 7개 과제, ▲시각·제품디자인을 모두 지원하는 토탈디자인개발 분야에 5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본 사업은 테크노파크에서 시행하는 ‘2022년 기업성장 주기별 3-UP 지원사업’ 창업-사업화-시장창조사업 중 하나의 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지원과제(브랜드, 제품디자인) 모집기간은 2.25.(금)~3.28.(월)로, 토탈디자인개발 지원과제 모집은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사업공고문은 진흥원 및 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정보관리시스템(pims.djtp.or.kr)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윤병문 원장은 진흥원 출범 이후 처음 시행하는 지역 기관 간 협력사업으로써, 테크노파크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의 디자인 가치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혁신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과 지역 디자인산업이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새로운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