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인공지능(AI)의 기술 활용 확산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2년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AI 학습용 데이터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고, AI 학습용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실증을 통해 지역기업의 AI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주관하는 대전테크노파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도입을 원하는 수요기업을 연결해주고, 학습데이터 제작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한 공공기관, 기업 등 제작한 학습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수요처 발굴도 지원할 계획이다.
학습데이터 제작 인력은 일정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경력단절여성, 청년층, 노약자, 장애인 등을 채용하여 취업 취약계층에 디지털 공공일자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AI학습데이터 제작이 가능한 기업 또는 기관으로, 공고일 현재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이 대전시에 소재하거나, 접수 마감일 전까지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을 대전으로 이전한 기업 또는 기관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https://www.dip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검토와 발표평가를 거쳐 5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기업에게는 기업별로 최대 6000만 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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