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옥)은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대전비래초등학교(교장 안인숙)와 지역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고, 그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협력하기 위해 26일 대전비래초등학교에서 업무 협약을 진행하였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교내 소외 가정 아동 지원 및 학교-지역사회의 통합 사례관리 강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교육 실시, 아동의 건강한 삶을 위한 놀이동아리, 놀이축제의 장 마련을 위한 상호협력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지난 4월 21일에는 비래초등학교 교육복지실에서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놀이동아리 면접을 실시하여 놀이동아리가 조직되었으며, 7월에는 학교와 협력하여 놀이축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비래초등학교 5학년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권리교육이 실시하고 협의하였다.
안인숙 교장은 “아동들이 이번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권리도 배려, 존중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최명옥 관장은 “아동들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요즘 학교와 협력하여 아동들의 권리가 보호되고, 놀이활동이 활발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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