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스마트시티 구축 연구모임’, 부여·대전 비교견학 실시
천안시의회 ‘스마트시티 구축 연구모임’, 부여·대전 비교견학 실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7.11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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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국립박물관,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방문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는 ‘미디어파사드와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 연구모임’이 비교견학을 위해 부여국립박물관과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여국립박물관에 방문한 연구모임 의원들/천안시의회 제공

연구모임은 지난 7일 부여국립박물관을 찾아 백제금동대향로 발견 30주년 기념 특별전에서 수준 높은 프로젝션 맵핑 영상인 ‘백제 명품, 백제 문양전’을 감상하고, 실감형 콘텐츠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으로 이동해 수족관과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스토리텔링 기반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대한 철학과 함께 국내 최초로 시도된 다양한 기술력을 견학했다.

정수미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대표는 “천안시의 다양한 매력을 미디어아트의 장점으로 구현하면 사업성과 공익가치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에 방문한 연구모인 의원들/천안시의회 제공

정선희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천안시의 독창적인 스마트시티 구축 방향성에 관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통해 시민·지역대학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미디어파사드와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 연구모임’은 천안시의 야간경관 및 빛 공해 관련 연구를 통해 현 정부의 스마트시티 정책에 선제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했으며, 천안시 명품화·ICT 기술을 활용한 적극적 대민소통을 목표로 에이치케이조형연구소와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구모임은 정선희 대표의원과 강성기·김명숙·육종영·이상구·이종담·이지원 의원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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