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는 과학기술지식연구소 인문사회통합성과확산센터(HUSOP)가 마련한 ‘인문사회 지식의 연대와 가치의 확장’ 교류회가 3회에 걸친 연속 교류를 통해 인문·사회 융합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고 학제 간 협력과 사회적 확산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며 성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선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의 핵심 축인 인문분야와 사회분야 연구소들이 참여해 그간의 연구 성과와 사회적 기여 모델을 종합적으로 공유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 사회 통합, 문화 다양성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 과제에 대해 인문학적 통찰과 사회과학적 분석을 결합한 융복합 해법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발표에서는 고려대 송혁기 교수가 ‘소버린 AI 시대 한국학의 재정립과 글로벌 비교인문학 허브 구축’을 주제로, 전통 인문 자산과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모델을 제시했다.
또 조선대 최영주 교수가 ‘한국수어 말뭉치 구축과 농인을 위한 한국어·영어 교재 개발’을 발표하며 인문학 연구가 기술과 결합해 사회적 소통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가능성을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안기돈 인문사회통합성과확산센터장은 “이번 교류회는 개별 연구 성과를 넘어 인문사회 연구의 집단적 저력과 융합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우리 센터는 연구 성과가 정책과 지역 현장으로 확산되는 ‘지식 솔루션 허브’로 도약해 인문사회 연구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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