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 대전느리울초등학교 쓰담 릴레이 행사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느리울초등학교(교장 김윤덕)는 지난 18일 지구행(지구를 구하는 한 가지 행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 ‘쓰담걷기’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하여 학교 주변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한 의미있는 노력을 펼쳤다.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교육공동체의 바른 인성 실천 계기를 마련하고 범사회적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관내 초등학교들이 함께 추진하는 행사이다.
대전느리울초등학교에서는 1~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참가 희망자를 모집했으며, 2인 1조로 구성된 25팀이 학교 통학로 주변과 느리울 공원을 돌며 행사에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장갑을 착용하고 집게를 들고 주변 지역을 돌며, 쓰레기를 주워 봉지에 담는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깨닫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대전느리울초등학교 김윤덕 교장은 “쓰담걷기 캠페인은 학교에서 환경보호 교육을 강조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며, 이 행사를 통해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인식을 높이고 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쓰담걷기’를 통해 갖게 된 환경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켜 앞으로 환경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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