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이영환 단장)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혜화문화관 컨벤션홀 및 산학협력관에서 진행된 ‘2023 미로탈출 AI자율주행 자동차 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하여 5일 발표했다.
미로탈출 AI자율주행 코딩교육 및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 분석과 사고 범위 확대 능력, 그리고 팀워크를 통한 문제점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2학기에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10월부터 2주간 참가자 모집(2인 1팀)과 예선을 거쳐 총 23개 팀(컴퓨터공학과 등 5개 학과 학생 46명)이 통과하여 본선을 진행했다.
선발된 23개 팀은 지난달 20일부터 3일 동안 파이썬을 활용하여 미로탈출을 위한 다양한 상황에 대한 코딩교육과 연습을 진행했고, 코딩 경진대회에서는 팀별로 상황별 다양한 조건수행 코딩을 하고 미로를 탈출한 결과를 토대로 심사했다.
심사결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6개 팀을 선정했으며, 수상 팀별로 △ 대상 100만원, △ 최우상 2개 팀 각각 80만원, △ 우수상 3개 팀 각각 60만원 등 42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공용장비운영센터 신선호 교수는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코딩 관련 학과에서 매년 꾸준히 참석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코딩 활용 능력을 실제로 자율주행하기 위한 다양한 상황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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