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충남대병원 공공부문은 ‘2025년 제1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원외 대표협의체’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장인 박재형 공공부원장과 정혜선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센터장, 손민균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장, 이재광 건양대병원 대전권역응급의료센터장, 방승호 을지대병원 대전권역외상센터장, 유인술 대전지역응급의료지원센터장, 안순기 대전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김연숙 대전광역시감염병관리지원단장, 이용만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장, 안옥 대전시보건소장협의회장, 임정혁 대전시의사회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박재형 협의체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공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한 연계·협력을 주제로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마무리됐다.
박재형 협의체장은 “협의체 회의를 통해 우리 병원이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수행해야 할 사업들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었다”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방향성에 맞게 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튼튼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권역책임의료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수행을 위해 연 2회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공공보건의료 주요 협력 사업으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협력 ▲재활의료 및 지속 관리 협력 ▲인력 양성 교류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