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환경의식 기르는 뜻 깊은 시간 가져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 양당초등학교(교장 최경화)는 지난 10일, 6학년 학생 25명이 천안 AI 꿈키움터를 방문하여 ‘푸른 지구를 지키는 나만의 게임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활동에 앞서 지구 온난화, 탄소 증가, 적외선과 자외선, 질소 순환 등 다양한 환경 요소와 기후 변화에 대한 기초 지식을 학습하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또 ‘헬로우 메이플’ 코딩 도구를 활용해 직접 게임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활동에 참여해 시작 구간, 방하속(방 안과 하늘 속), 바다 속, 재활용 센터 등 다양한 환경 관련 배경을 구성하고, 게임 속 캐릭터와 미션을 설정하며 코딩을 통한 창의력을 표현해 보았으며, ‘끝판왕’ 구간에서는 나만의 환경 보호 게임을 완성했다.
6학년 김 모 학생은 “환경 지식을 배우고 게임으로 만들 수 있어서 재미 있고, 신기했다”며 “2학기 때도 또 가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양당초등학교는 앞으로도 AI·디지털 기반의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바른 가치관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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