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계 위기가구 집중 발굴과 맞춤 지원
천안시, 동계 위기가구 집중 발굴과 맞춤 지원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2.11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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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발굴도 포함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기간 홍보 현수막.

이번 기간중에는 한파와 난방비 부담, 사회적 고립, 계절성 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집중 발굴에 나선 것.

발굴 대상은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한 위기 요인이 있는 장애인, 독거노인, 주거 취약가구 등이다.

맞춤형급여안내(복지멤버십) 가입자나 기존 복지서비스 가입자 중 현금성 급여 신청을 하지 않은 사각지대 가구도 발굴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키움지원단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소외계층을 확인하고, 필요시 공적·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찾아가는 방문복지와 인적 안전망을 강화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며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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