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예비 중학생 지원 자료 제작·배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행복한 중학교 생활 안내서’를 제작하고, 핵심 내용을 요약한 안내 소책자를 함께 발간하여 모든 예비 중학생에게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안내 소책자(리플릿)는 예비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한 자료로, 초·중학교의 차이점, 중학생 시간표, 주요 교육활동 연간 일정, 주요 규정(생활평점제) 등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안내 소책자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을 경우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전자책(E-book)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여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자료 제작에는 현직 초등학교·중학교 교사로 구성된 집필위원단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안내 소책자는 2025년 12월 중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참고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며, 전자책은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자료가 예비 중학생의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고,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중심으로 도움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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