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선병원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과 암환자 진료 및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의료계 공동 발전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는 이우용 암병원장을 포함한 주요 보직자 10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병원은 △암환자 진료 및 연구 협력 네트워크 구축 △최적 치료 프로토콜의 공동 개발 및 상호 자문 체계 마련 △의학정보와 인력 교류 확대 △전문가 자문 및 연구진 협업을 통한 임상 경험 공유 △의료진 교육•연수와 공동 연구 활성화 △학술 교류 및 공동 세미나 개최 △의료기술과 과학자료, 출판물 등 정보 교환 △그 밖에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 등을 중심으로 긴밀한 공동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선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 암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대전•충청 지역 환자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암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의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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