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동현 신도시' 연계한 공주형 혁신도시 계획도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미래 공주'의 청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한 것인데 스스로 며칠 밤을 지새웠다고 고백할만큼 굵직했다.
26일 신관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예비후보는 첫번째로 ‘공주형 혁신도시 건설을 밝혔다. 2029년 대통령 세종집무실,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입주에 대비하여 기존의 ’동현 스마트창조도시‘와 ’송선·동현 신도시‘를 연계하고 확장하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송선·동현 지구가 민선 8기에 지체되었는데, 인구 10만이 붕괴된 공주의 현실에서 조속히 진행해야 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두번째는 원도심에 「문화유산 및 K-콘텐츠 창의산업 클러스터」의 조성이다. 공주 원도심 내의 유휴 학교부지와 문화예술 거점공간을 문화공유플랫폼과 K-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K-콘텐츠 창의산업공간」 등으로 확보하는 내용이다.
이어 17세까지 「공주형 청소년수당」을 지급한다는 계획인데, 현재 0세부터 8세까지 매월 10만원 지급하는 아동수당을 단계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네 번째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센터 유치‘ 관련 공약은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진행하는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예비후보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도심항공교통의 선도역할을 담당하겠다는 것으로 이미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공모에 들어가 있는 사업이다.
이재명 대통령후보의 공주지역 공약이었던 KTX공주역에 연계한 도심항공교통 실증센터 유치가 가시화할지 주목된다. UAM은 규모는 헬기와 유사하나 전기를 동력으로 하며 저소음, 저고도 비행이 가능해 도시간 원거리 이동에 쓰이는 미래 이동수단으로서 대한민국이 다른 선진국과 경쟁하고 있는 새로운 산업이다.
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금강을 중심으로 한 수변정원도시 조성을 제시했는데, 이는 공주의 지리적 위치와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올해와 내년, BRT와 제2금강교가 개통되는 계기에 버스터미널-BRT종점-금강-금강교-공산성으로 이어지는 수변공간 및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이다.
금강신관공원을 자연친화적 시민공원으로 개선하고, 금강변 보행로 확장과 경관 개선, 도보전용으로 전환하는 금강교 보행 정원길 등을 조성하여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정체성을 한층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의 편익을 도모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김정섭 예비후보는 "앞으로 매주 분야별, 정책 대상 별로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