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본격 가동
KAIST,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본격 가동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2.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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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스케일업 밸리사업 추진보고회
KAIST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사업 추진보고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로봇 중심으로 추진 중인 피지컬AI 전략과 실행 구조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전시, KAIST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KAIST는 2025년부터 3년 6개월간 총 136억5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KAIST의 로봇 분야 딥테크 기술을 사업화해 로봇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관기관인 KAIST(총괄 김정 교수)를 중심으로 카이스트홀딩스,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엔젤로보틱스, 유로보틱스 등이 참여하는 로봇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사업은 기술사업화, 딥테크 R&D, 상용화 스케일업의 3축 체계를 기반으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차년도(2025년)에는 Physical AI 강연, 스타트업 피칭, 투자 네트워킹 등을 추진해 기술이전 및 투자 유치 230억 원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KAIST는 이러한 실행 구조를 기반으로 연구자, 산업 현장 전문가, 기업을 연결하는 명확한 가치사슬(Value Chain)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사업은 향후 피지컬AI 플랫폼 구축,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확대,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글로벌 로봇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 기계공학과 학부장은 “이제는 데이터의 양으로 경쟁하는 시대를 넘어 실제 물리 세계에서 AI를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때”라며 “KAIST의 구체적인 준비와 실행 전략을 바탕으로 스타트업과 기업이 피지컬AI 사업화에 성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피지컬AI는 로봇과 인공지능을 결합해 현실 세계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기술로, 차세대 산업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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