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땀방울로 쓴 약속, 흙내음 속에서 민심을 읽다”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땀방울로 쓴 약속, 흙내음 속에서 민심을 읽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4.25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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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번기 일손 돕기 나서… “도농 상생의 길, 현장에서 찾겠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4월의 봄바람과 함께 본격적인 농번기가 찾아온 지난 24일, 세종시 부강면의 한 농가는 여느 때보다 활기가 넘쳤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가 농민들 틈에서 구슬땀

하지만 이날 농가의 풍경은 조금 특별했다. 정장을 벗어 던지고 작업복 차림으로 나타난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가 농민들 틈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모내기 준비에 한창이었기 때문이다.

최 후보는 이날 비닐하우스를 가득 채운 모판 나르기부터 상토 작업, 부직포 정리까지 일손이 부족해 발을 동동 구르던 농민들의 일을 내 일처럼 거들었다.

흙먼지 섞인 공기와 묵직한 모판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았지만, 최 후보는 농민들과 나란히 서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수십 년간 땅을 일궈온 농민들은 처음엔 조금 서툴고 어설픈 최 후보의 몸짓에 껄껄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하지만 함께 흙을 만지고 땀을 닦아내는 과정에서 어색함은 이내 사라졌다.

그 자리에서 오고 간 것은 형식적인 인사가 아닌, 우리네 농촌이 마주한 현실적인 고민과 지역 숙원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였다. 최 후보는 일을 멈추지 않으면서도, 쉼 없이 쏟아내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겼다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농민들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다짐

작업을 마친 뒤, 흙이 묻은 손을 털어내며 최 후보는 잠시 숨을 골랐다. 그는 “선거 기간 동안 화려한 유세장도 많지만, 농촌의 밭고랑만큼 진솔한 민심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없다”며 “도농복합도시인 우리 세종에는 부강면을 비롯해 10개 읍면 지역이 겪는 인력난과 영농 여건 개선이라는 절박한 숙제가 있다. 이분들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부강면 방문은 단순히 일손을 돕는 행보를 넘어, 최 후보가 지난 131km 세종종주 도보 대장정을 통해 보여주었던 ‘소통’의 의지가 현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시민들의 발길이 닿는 모든 곳을 누비며 균형 발전을 향한 진심을 전해온 최 후보의 행보는, 농촌 현장에서 흘린 땀방울을 통해 또 한 번 시민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도농 균형 발전이라는 거창한 구호보다, 현장에서 함께 흙을 만지며 마음을 나누는 최 후보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다가올 세종의 미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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