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 노사협력의 공직문화 조성 다짐
제10대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 노사협력의 공직문화 조성 다짐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6.07.10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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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 의장, 노동조합 공동으로 ‘상호존중 공동선언’ 진행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은숙)이 지난 9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10대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출범식에서 이은숙 위원장이 10대 노조임원을 소개하고 있다.

제10대 노동조합의 출범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공주석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민성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 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복기왕, 전은수 아산시 국회의원도 영상으로 노동조합의 출범을 축하했다.

제10대 아산시 노조는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모두의 노조’를 슬로건으로 공정한 인사, 직원 보호, 워라밸 실현, AI 시대에 걸맞은 조직 혁신 등 핵심 공약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근무 여건 개선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은숙 위원장은 “조합원 한 사람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복지 향상을 실질적으로 이끌어내는 노조를 만들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향한 힘찬 의지로 조합원이 신뢰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노동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당차게 제시했다.

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에서 “공무원노동조합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린다. 본인도 공무원 출신으로서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많은 부분이 공감이 간다”면서, “공적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당당하게 보람있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가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자치단체인 만큼 아산시공무원 노조도 모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오늘 취임하신 이은숙 위원장이 어깨가 무거울 것으로 생각한다. 공무원 사회에서 노조라고 하면 내부 혹은 외부에서 시민들이 바라보는 오해의 시각도 일부 있지만 공무원들의 정당한 권리와 복지, 근무환경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제 공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오 시장은 “본인은 선출직이고 사용자로서 시장이 아니라 동료 공무원의 입장에서 일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공무원들이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을지를 늘 노조 위원장님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주석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공주석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은숙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아산시는 발전하는 도시이지만 지방자치법상 대도시특례규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도시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 30만 이상의 도시가 특례규정을 받아 국가균형발전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산시와 함께 법률개정을 위해 연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 위원장은 ”이제 공무원들도 임금이 어떻게 만들어 지고 운영되는지를 알아야 한다“면서, ”공무원들의 임금인상 7.1%, 정년연장을 위해서 조합원들의 관심과 동참“을 요청했다.

출범식에서는 특히, 노조와 아산시 집행부가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원포인트 협약'을 체결하고, 퇴직예정 공무원에게 건강검진비를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원포인트 협약(가운데 오세현 아산시장)

또한, 아산시장, 아산시의회 의장,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공동으로 ‘상호존중 공동선언’을 통해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차별과 갑질 없는 상호존중 문화 실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약속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제10대 노동조합 출범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제10대 이은숙 위원장을 중심으로한 노동조합의 출범으로 2025년도 7월 시작한 제9대 박민식 위원장의 제9대 노동조합원의 임기는 종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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