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단국대병원 충남권역암센터가 지난 1일 암센터 5층 회의실에서 국립암센터와 ‘지역완결형 암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컨소시엄 기반의 협력 연구과제 발굴 및 충남권역암센터의 연구·사업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재일 단국대병원장과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채유미 충남권역암센터 암관리기획실장이 충남지역 암 관리 거점기관으로서 추진 중인 암 예방·검진 및 암생존자 관리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한규태 국립암센터 암관리정책부장이 ‘지역완결형 암 의료체계로의 전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권역암센터의 역할과 네트워크 강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국립암센터-권역암센터 협력 및 활성화 방안’ 세션에서는 정유석 국립암센터 인재경영실장, 유원상 단국대병원 갑상선센터장, 서정욱 외과 교수가 발표를 맡아 연구 인력 확보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안을 제안했다.
간담회 후 방문단은 단국대병원의 외래·입원 진료 공간과 더불어 머리뼈 절개 없이 방사선으로 수술하는 첨단 뇌종양·두경부 질환 치료 장비인 ‘ZAP-X’ 등 주요 암 진료 인프라를 둘러봤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지역완결형 암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국립암센터가 국가적 차원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이 있듯 충남권역암센터 역시 지역에서 맡아야 할 역할과 책임이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논의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실행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권역암센터는 향후 국립암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과제 발굴, 연구 역량 강화, 지역 암 관리 사업 고도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