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석탄화력발전 신설 강력반대
당진시, 석탄화력발전 신설 강력반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8.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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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위원 당진에코파워 현장방문
충남 당진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정애, 서형수, 송옥주, 신창현, 이정미 의원과 당진 지역구 어기구 의원이 3일 최근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나쁜 에너지로 논란의 중심에 선 석탄화력발전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당진화력발전과 에코파워 건설 예정 부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 신규 석탄활력발전(에코파워)건설 예정현장 둘러보는 환노위 소속국회의원들(사진제공- 당진시청)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위치한 당진화력은 현재 50만㎾급 8기가 가동 중에 있으며, 100만㎾ 2기가 올해 안으로 추가 가동이 예정된 곳이다.

당진 에코파워는 제5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석탄화력발전으로, 당진화력 인근 428,141㎡ 면적에 시설용량 116만㎾(58만㎾×2기)급으로 건설이 계획돼 있다.
▲ 신규 석탄활력발전(에코파워)건설 예정현장 둘러보는 환노위 소속국회의원들(사진제공- 당진시청)
이날 국회 환노위 현장방문에 함께한 김홍장 시장은 석탄화력으로 인한 환경적 피해를 호소하며 “당진 에코파워 뿐만 아니라 제4~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석탄화력발전 신설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당진을 포함한 충남지역 석탄화력발전 가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은 수도권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5월 감사원이 환경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에서 충남지역의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는 수도권 대기환경에 최대 28%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 신규 석탄활력발전(에코파워)건설 예정현장 둘러보는 환노위 소속국회의원들(사진제공- 당진시청)
특히 김 시장은 “화력발전소에 의한 대기오염피해를 가장 많이 받는 곳은 석탄화력발전소가 설치된 지역”이라며 석탄화력발전소의 대기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강화해 줄 것과 석탄화력발전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에 대해 배출부과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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