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인사청문보고서 '적격'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인사청문보고서 '적격'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9.23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의회가 23일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에 대해 '적격하다'고 판단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광복 대전시의회 대전도시철도공사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이광복 대전시의회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시의회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19일 실시한 인사청문회 경과 보고서를 통해 "김경철 후보자가 교통전문가로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하면 대전도시철도공사의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적격 의견으로 결정했다.

김경철 후보자는 도덕성, 경영철학과 능력 등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부동산 투기 의혹 등 재산증식 문제는 공직후보자로서 다소 부합하지 못했다는 일부 의견이 제시됐다.

(왼쪽부터) 오광영, 윤용대, 우애자, 김찬술 도시철도공사 인사청문위원
(왼쪽부터) 오광영, 윤용대, 우애자, 김찬술 도시철도공사 사장 인사청문위원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채택한 인사청문간담 경과보고서를 3일 이내 김종천 의장에게 제출하고 김 의장은 보고서를 즉시 허태정 시장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후 최종 인사권자인 허 시장은 김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결정한다.

(왼쪽부터) 구본환, 우승호, 권중순 도시철도공사 사장 인사청문위원
(왼쪽부터) 구본환, 우승호, 권중순 도시철도공사 사장 인사청문위원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