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장 받은 김경철 "대중교통 이용자에 초점"
임명장 받은 김경철 "대중교통 이용자에 초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9.30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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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30일 김 내정자에 임명장 수여
시의회 기자실 방문해 포부 밝혀

허태정 대전시장이 30일 도시철도공사 사장에 김경철 내정자를 임명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우)이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자(좌)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우)이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자(좌)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김 내정자는 이날 임명장 수여식 이후 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도시철도공사의 안전분야의 전통을 이어가겠다"며 "현장 고객 서비스 향상과 미래지향적인 공사로 만들어 국제적 브랜드로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대전시가 대중교통 이용자보다 승용차 이용자들에 대한 문제점만 부각되는 교통 부문 '소셜 저스티스 벨런스'가 무너졌다"며 "시간이 된다면 30년간 해 온 소셜 저스티스 확보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노조와의 관계 개선에 대해서는 "내일 노조와 만나서 의견을 청취하겠다"며 매일 이렇게 살아왔는데 일각에서 제기한 노조와의 우려는 걱정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내정자는 내달 1일부터 공심 부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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