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가득한 충남' 위해 깨끗한 에너지 전환 선도
충남도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넘어 깨끗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한다.
양승조 지사는 16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별빛 가득한 충남'을 비전으로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40%로 올리고 석탄화력발전은 20%까지 내리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도 재생에너지 비율은 13.3%로 전남, 경북에 이어 전국 3위 수준이다.
도는 태양광 등 7개 사업에 496억원을 투자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전년도보다 34% 늘리고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 4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에너지 도민기획단을 구성·운영해 주민참여형 에너지사업 등 도민과 함께하는 에너지분권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양 지사는 "충남이 이끄는 에너지 전환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주도면밀하게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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