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 총 61명···또 다단계發
대전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 총 61명···또 다단계發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6.17 23: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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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 60·61번 확진자 추가 발생
대전 50번 환자와 다단계 판매 사무실서 접촉

대전에서 17일 밤 10시경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1명으로 늘었다.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방역 긴급 현장 점검 모습
대전 서구,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방역 긴급 현장 점검 모습

시에 따르면 60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61번은 서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60번 환자는 이날 자정을 전후로, 61번 환자는 18일 오전 중 충남대병원 음압병동에 입원 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서구 괴정동 소재 다단계 판매 사무실에서 대전 50번 환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대전 50번 확진자는 다단계 관련 4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시는 이들 환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 후 공개할 방침이다.   

슈퍼 전파자로 지목되고 있는 49번 확진자의 N차 감염이 시작되자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까지 49번 확진자로부터 전파된 감염자는 대전 지역 10명과 서울과 충남 홍성 각각 1명으로 총 12명이 됐다. 49번 확진자를 포함한 다단계 관련은 총 13명이다.

다단계발 지역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 각자의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철저한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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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2020-06-17 23:46:07
예전 우리 아버지가 했던 말씀이 생각난다....
디질라카면 혼자 디지라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