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총 '후반기 의장 권중순 합의추대' 투표 결과, 찬성 11표
내달 3일 본회의장서 의장 선출 예정
내달 3일 본회의장서 의장 선출 예정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권중순(3선) 의원이 내정됐다.
25일 민주당 소속 시의원 21명은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권중순(3선) 의원 추대' 방식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11표로 과반수 이상을 넘겼다. 반대표는 9표로 파악됐다.
전날(24일) 의장 선출 방식을 결정한 대로 과반수 이상을 얻은 권 의원은 단독으로 의장 후보에 오르게 될 전망이다.
권 의원은 내달 3일 본회의장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권 의원은 후반기 의장 후보 선정 직후 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의원들 간 원구성 지침을 만들어 약속을 했었고 그런 과정이 하반기만 되면 뒤집히고 번복되는 일이 있었는데 오늘 그 고리를 끊은 날이라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며 “시의원 22명의 소중한 능력을 더 키울 수 있게 지원하고 힘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대전시민이 행복하고 발전하는 대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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