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021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지원사업’ 선정 5대 기술 사업화 모델 공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 이하 대전혁신센터)는 지난 12일 ‘2021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지원사업’ 기술 사업화 모델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사업화 대상은 △다품종 물류창고 피킹 자동화 로봇 솔루션 △ESS를 위한 차세대 이차전지 △인공지능 기반 병리 검사 소견 생성 기술 △ 극초단 레이저 패터닝 기반 그래핀 응용소자 생산 장비 △실리콘 포토닉스 기반 광전 부품 생산 기술이다.
지난 4월, 메가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 등 국내 굴지의 투자사 주도로 선정된 해당 기술들은 연구자, 전문 비즈니스 디벨로퍼, 분야별 전문가 등의 협업을 통해 사업 아이템으로 구체화됐다. 개발된 비즈니스 모델은 향후 창업가 및 투자자 등과 매칭되어 사업 기반이 될 예정이다.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지원사업’은 기술개발자, 투자자, 혁신창업가 간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전지역 공공기술 기반형 창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한편, 대전혁신센터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개발된 비즈니스 모델을 대상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자를 대상으로 공공기술 이전비,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계획 컨설팅, 법인 설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수 센터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원기술의 사업성, 시장성, 기술성을 현실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 지역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우수한 스타트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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