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2일 병역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병역진로설계 프로그램’은 개인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할 수 있도록 1~2학년 남학생과 입영을 앞둔 청년을 대상으로 대전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 방문해 병역진로설계 설명회, 병역진로상담 및 전시체험관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컨설턴트는 참여자를 인솔하여 대전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 방문했으며 센터는 병역진로설계 설명회를 통해 병역이행과정, 군 생활 및 자기계발 정보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직업선호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병역진로상담을 통해 개인의 전공 및 적성에 맞는 군 특기 추천 및 병역설계를 받을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20kg의 군장을 메고 군복을 입어보며 군 보급품을 체험했고, 사격·전차시뮬레이터·드론 VR 체험을 하며 군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설원호(법학부 1년)는 “특기병 종류가 다양하다는 사실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다”며, “군대에서 진로설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란 사실을 알고 군대에 대한 두려움과 부정적 생각이 긍정적으로 개선되었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한남대는 작년 7월에 대전충남지방병무청과 병역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군 복무를 위해 공동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적성과 특기에 맞게 군 복무를 하고 이것이 진로·취업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