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망 기술 창업기업의 초기투자 유치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스타트업 투자 유치 지원 사업」인 ‘Startup:D Open Window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혁신센터가 기술 기반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고, 기업의 투자역량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투자 유치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대전혁신센터와 대전지역 팁스운영사 실무협의회 소속 투자사들과 함께 기업의 투자 검토 및 팁스 추천을 연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대전지역 내 본사 또는 주사업장을 둔 3년 이내 창업기업을 포함한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며,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케어, 자율주행, 모빌리티, 항공우주, 소부장 등 초격차 및 딥테크 분야 기업을 중점 발굴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별 맞춤형 진단, IR 발표, 사업화 검증 및 전략수립 지원, 대전혁신센터의 자체 펀드를 통한 초기투자, 팁스(TIPS) 추천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사업화 검증 및 전략수립 지원 프로그램은 IR 참여기업 중 투자검토 대상 기업을 중심으로 아이템 검증, 기술∙시장분석, 경쟁사 분석, 비즈니스모델 및 수익모델 분석, R&D 및 특허 분석, 사업로드맵 등 전반에 대한 검증 및 고도화 지원을 제공하고,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IR 발표는 6월 11일(1차), 7월 30일(2차), 9월 중(3차,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 연계) 총 3회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사전 기업진단 및 피드백 과정을 통해 참가 기업을 선별하고, 지역내 팁스운영사들과 함께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혁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유치 역량강화하고, 지역내 투자사들과 접점을 넓히고, 투자유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초기창업 단계 창업자금 확보 및 성장 발판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자고 한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이사는 “Startup:D Open Window는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과 민간 투자 연계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혁신센터는 지역 스타트업의 도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