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무 후원회장 "노무현·이해찬의 정치 철학 계승" 당부
- "주민의 목소리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일꾼 될 것"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 제9선거구(아름동) 박병남 예비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춘희 전 세종시장, 이강진 세종시갑 지역위원장,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등 당 지도부와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박 후보를 격려했다.
행사 서두에서 사회를 맡은 전은실 씨는 박 후보를 "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을 하며 소통과 화합을 이끌 적임자"로 소개했다.
축사에 나선 강준현 시당위원장은 "박 후보는 2014년부터 12년 동안 흔들림 없이 민주당과 뜻을 함께해 온 일관성 있는 인물"이라며 "시민과 농촌 지역을 위해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할 후보임을 확신하며, 승리를 위해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춘희 전 세종시장은 "박 후보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준비된 후보"라며 "본인이 하고 싶은 정치보다 시민이 원하는 '생활정치'를 실천할 적임자인 만큼, 아름동을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강진 세종시갑 지역위원장은 "박 후보는 세종시 봉사의 대명사 같은 인물로, 모든 봉사단체에서 헌신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의회에 입성하더라도 그 초심을 잃지 말고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유권자들에게 후보의 장점을 널리 전파해 한 표 한 표를 모아 세종시 정상화와 지방선거 승리를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는 "박 후보는 현장을 지키며 당을 먼저 세우고 이웃을 돌봐온 지방자치의 모델"이라고 치켜세웠다.
또한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지역을 지켜온 진정성 있는 정치인"이라며 "당원 활동과 교육 분야에서도 훌륭한 조언자 역할을 해줄 인물이며, 결정적인 순간에 결단할 줄 아는 힘을 가졌기에 생활정치가 살아있는 세종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채성 시의회 의장은 "초심불망 마구작집(初心不忘 磨句作什)의 자세로 시민만 바라봐야 한다"며 "세종시의회 화두인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정신으로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달라"고 응원했다.
심상무 후원회장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유세국장으로 활약했던 박 후보와의 인연을 회상하며 감회를 전했다.
심 회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해찬 전 총리의 공적 마인드와 정치 철학을 이어받아 겸손하고 진실된 자세로 시민을 섬겨야 한다"며 "당원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의정활동으로 증명해달라"고 역설했다.
마지막 발언에 나선 박병남 예비후보는 "아름동 주민들의 응원과 가족·동지들의 헌신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도중 감격에 겨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 후보는 "2014년 이춘희 전 시장의 권유로 입당한 이래 한결같이 주민들과 호흡해 왔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가장 먼저 움직이는 시의원 ▲주민 삶 깊숙이 들어가는 생활정치 실천 ▲아름동을 넘어 세종시 전체의 변화를 이끄는 일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선거 캠프를 함께 이끌어가는 청년 지지자들을 직접 소개하며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로 주민들의 믿음에 반드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하며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