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신용현 의원, 유성을 출마 선언
미래통합당 신용현 의원, 유성을 출마 선언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3.05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 의원, 육동일·김소연과 3인 경선 채비

지난 2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한 안철수계 신용현 비례대표 의원이 5일 4·15 총선 대전 유성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미래통합당 신용현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신용현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신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중도보수 대통합을 통한 더 나은 정치, 더 나은 미래 대전을 위해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합리적 중도와 굳건한 보수가 국민의 요구를 받들어 힘을 합쳤고 중도보수 대통합이라는 시대정신에 함께 힘을 보탰다"며 "문재인 정권 심판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통합의 정치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계 출신인 점도 강조했다. 신 의원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30여 년간 연구원부터 기관장으로 일해 온 연구개발산업의 전문성과 국회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대전, 더 나은 유성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신 의원은 이날 5대 공약으로 ▲ICT 및 과학기술 기반 벤처 스테이션K 조성 ▲규제프리 연구개발 메카 유성 실현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유성 ▲원자력으로부터 안전한 유성 ▲오염과 악취 없는 쾌적한 유성 등을 제시했다.

한편 통합당은 지난 4일 신용현 의원을 비롯해 육동일 전 충남대 교수,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의 3인 경선을 확정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