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국장급 1자리…‘소폭 인사’
대전 서구 국장급 1자리…‘소폭 인사’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6.01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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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5개 자치구 인사]
총무과장 VS 복지정책과장 '경합'
사무관 승진 대상자 6명, 온라인 교육

대전 서구 국·과장급 7월 1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는 소폭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 서구청, 장종태 청장
대전 서구청, 장종태 청장

1일 구 인사담당자에 따르면 구 하반기 인사는 서기관(국장·4급) 1자리, 사무관(과장·5급) 6자리가 나온다. 서기관 승진 인사 요인은 이순화 의회사무국장(61년생 상반기)의 공로연수에 따른 것이다.

서구는 서기관 1자리를 두고 김현호 총무과장과 황종균 복지정책과장 등 2명이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구청 내부에선 63년생인 김 과장을 유력 승진자로 꼽고 있다. '국장 승진 1순위' 요직인 총무과장이 승진 대상자로 올라간 만큼 김 과장으로 굳어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평소 장종태 서구청장도 안정적인 인사스타일을 보이고 있어 이러한 관측을 뒷받침하지만 막판 변수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공존해 장 청장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서구 사무관 승진 대상자 6명은 지난 25일 4주간 실시되는 온라인 화상 교육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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